수필
나의 제한 신념 부수기 - 안정적인 직업이 주는 함정
taebbu
2024. 12. 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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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보의는 스마트 스토어를 할 조건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다.
그치만 나는 어떠한 이유로 인해 하기 실행하지 못했다.
그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아무래도 제한된 신념 때문이었던 것 같다.
자청이 말하는 무의식 자아 해체를 온전히 못 했던 것이다.
스스로의 몸 값이 높다는 이유로 부업을 하는 데에 쏟는 시간을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부업을 하는 것이 방구석에서 게임하고 유튜브 보는 것보다는 훨씬 생산적이지 않는가?
'의사가 뭘 그런 걸 까지.. 평생 본업만 제대로해도 경제적으로 충분한데..'라는 얇팍한 자기방어 기재가 작동한 것이다.
하지만 지금 시대는 정보의 개방성과 AI의 발달로 인해 직업의 불안정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의사라는 직업도 언제 위협 받을 지 모른다.
또한, 점점 직업을 여러 개 갖는 것이 추세이며, 갖기 쉬운 시대가 되어가고 있다.
갈수록 생산적인 사람과 아닌 사람 간의 격차는 빠르게 벌어질 것이다.
인적 자본이든, 실질적 재산이든, 양극화는 더욱 더 벌어질 것이다..
백만원보단 백십만원이 더 크다.
십만원을 버는 데에 에너지 쓰는 것을 주저하지 말자.
돌이켜보면 학생 때는 십만원이 일주일 생활비였다.
무엇이든 열심히 한 것들은 의미 있는 점이 되어 훗날 연결될 재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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