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혈압 관리
뇌졸중의 급성기에는 혈압상승이 흔히 관찰되어 내원시 수축기 혈압이 160 mmHg를 초과하는 환자가 60%나 될 정도로 흔하지만, 어느 정도의 혈압 수준이 적절한 지에 관 해서는 아직 자세히 알려진 바가 없다.
일반적으로 뇌졸중과 혈압과 예후관계는 U자의 형태의 관련도를 보여, 너무 높거나 낮은 혈압은 불량한 예후와 관련되며 수축기 혈압이 150 mmHg를 넘어 10 mmHg씩 상승할 때마다 2주 사망률이 3.8%씩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혈압을 낮춤으로써 뇌부종의 감소, 출혈성 변화 위험감소, 추 가적인 혈관 손상의 예방, 초기의 뇌졸중 재발의 예방 등을 기대할 수 있지만, 뇌경색 부위의 관류 감소를 일으켜 뇌경 색 부위를 확장시킬 위험을 배제할 수 없고, 혈압조절을 하 지 않더라도 대부분의 환자에서 발생 후 4 내지 10일이 경 과하면 저절로 혈압이 감소되므로 급성기에 관찰되는 고혈 압 조절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직 견해차이가 많다.
따라서 미국과 유럽의 뇌졸중 진료지침에는 허혈성뇌졸중 환자 들이 혈압조절의 응급상황인 고혈압성 뇌병증(hypertensive encephalopathy), 대동맥박리, 급성신부전, 급성 폐부종, 급성심근경색 등의 증상을 동반하지 않고서는 대체 로 수축기 혈압 200~220 mmHg, 확장기혈압 120 mmHg 대한의사협회지 337 General Management of Acute Stroke 특 집 까지는 적극적인 강압제의 사용을 유보하도록 권고하고 있 다.
단, 혈전용해치료를 받는 환자들에서는 혈압상 승과 출혈성 변화와는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 혈전용해치 료 전후의 혈압이 185/110 mmHg를 넘지 않도록 조절한 다.
최근에 수행된 임상연구에서 허혈성뇌졸중 발생 초기에 항고혈압제를 투여하여도 비교적 안전하며 오히려 3개월 사망률을 감소시켰다는 보고가 있으나, 제한된 수의 환자들 에서 얻은 결과이므로 아직 일반화하여 적용하기에는 무리 가 있다.
뇌졸중 환자에서 저혈압 하강이 일어날 경 우 저혈량증(hypovolemia)이나 심박출량 저하를 막기 위해 원인을 찾아 교정하여야 하며 수액공급이나 심수축 촉진제 (inotropic agents) 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출처>
https://synapse.koreamed.org/upload/synapsedata/pdfdata/0119jkma/jkma-52-334.pdf
요약>
수축기 혈압 200mmHg 이상 넘어가는 거 아니면 별다른 조치 안하고 전원.
저혈압 (90/60)mmHg 이하가 일어날 경우엔 IV fluid 달고 atropine 1@ 정도만 꼽고 IV fluid 단 상태로 전원.
'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Chest X-Ray (CXR) (0) | 2023.08.13 |
---|---|
고혈압 치료제 (0) | 2023.08.11 |
Brain MRI 전반적이고 기초적인 이해 (0) | 2023.08.10 |
Glasgow Coma Scale (GCS) 의식 수준 레벨 (0) | 2023.08.10 |
Brain CT (0) | 2023.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