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알쓸별잡 보는 도중 느낀 점

taebbu 2023. 8. 15.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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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 티빙에서 구독하고 시청 가능합니다*
 
 
 
1. 겸손해졌다.
 
단순히 패널들 개개인의 정보량과 역량이 거대해서인 이유도 물론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의 설명을 들으면 들을 수록, 세상이 내가 생각지도 못한 이유들로 인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단 걸 깨닫는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세상은 효율적이고,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정교하게 굴러가고 있는 걸 수도 있겠다 싶다.

 
 


 대부분의 날들을 긍정적으로 살더라도 가끔씩 부정적인 생각이 찾아온다.

 

왜 세상은 이 모양이지? 불합리 해. 비효율 적이야. 등등..

 

하지만 이제는 내가 모르는 어떠한 이유가 존재 할 수 있겠구나.. 싶다. 
 
 


 
만일 세상이 실제로 잘 못 된 부분이 있는거라도,

 

내가 모르는 미지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좋으니 그렇게 해련다.
 
피해의식을 갖고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여기면 실제로 피해자가 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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