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개인적으로 너무 좋아하는 시리즈. 티빙에서 구독하고 시청 가능합니다*
1. 겸손해졌다.
단순히 패널들 개개인의 정보량과 역량이 거대해서인 이유도 물론 존재한다.
하지만 그들의 설명을 들으면 들을 수록, 세상이 내가 생각지도 못한 이유들로 인해서
현재의 모습을 갖추고 있단 걸 깨닫는다.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세상은 효율적이고,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정교하게 굴러가고 있는 걸 수도 있겠다 싶다.
대부분의 날들을 긍정적으로 살더라도 가끔씩 부정적인 생각이 찾아온다.
왜 세상은 이 모양이지? 불합리 해. 비효율 적이야. 등등..
하지만 이제는 내가 모르는 어떠한 이유가 존재 할 수 있겠구나.. 싶다.
만일 세상이 실제로 잘 못 된 부분이 있는거라도,
내가 모르는 미지의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나 자신을 위해서라도 좋으니 그렇게 해련다.
피해의식을 갖고 스스로를 피해자라고 여기면 실제로 피해자가 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728x90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법론 vs 의식 (1) | 2023.08.16 |
---|---|
인생이란 초콜릿 상자 (0) | 2023.08.16 |
내면이 원하는 걸 하는 게 좋다. (0) | 2023.08.15 |
기록을 남기는 게 중요한 시대 (1) | 2023.07.29 |
태계일주2 보다가 (0) | 2023.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