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필

사건은 죄가 없다. 모든 건 나의 내면의 해석을 거쳐 만들어 진다.

taebbu 2023. 9. 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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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걸 봐도 한 사람은 1번으로 해석하고, 다른 사람은 2번으로 해석한다. 
 
그런 이러한 두 해석을 놓고, 어느 것이 맞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왜냐하면, 세상은 근본적으로 관측자의 의식이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모든 사건들은 개개인의 내면이 해석하는 과정을 거친 후, 펼쳐지는 환상이란 말이다. 
 
 
 
이 명제를 통해, 나의 삶에 어떻게 긍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까?
 
-> 모든 사건들을 긍정적으로 해석한다. (동시에 내면의 풍요와 충만함 심상화하는 작업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어느 한 사람에게 배신과 같이 치졸하고 저열한 행위를 당했다고 치자. 
 
이 때, 그 사람에게 원한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나를 괴롭힐 것이다.
 
이러한 감정에 내가 지배되기 시작하면, 코티솔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이 뿜어져 나오고, 
 
아드레날린, 도파민, 엔돌핀 등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이 과하게 분비 될 것이다.
 
그리고, 체내 혈 중 염증수치도 올릴 것이다. 
 
 
 
사람은 어제했던 대부분의 생각을 오늘도 반복하는데,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히면,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한달 뒤에도, 몇년 뒤에도, 
 
같은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을 느끼기 마련이다. 
 
그리하여, 만병의 근원인 스트레스에 계속 노출되고,
 
결국 암, 당뇨, 고혈압 등과 같은 병을 얻고 
 
남은 여생을 투병하며 살 확률이 높아질 것이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나의 건강과 삶을 지키려면, 
 
부정적 사건을 없애야한다. 
 
즉, 부정적인 사건으로 해석하는 나의 내면을 바꿔야한다. 
 
사건들은 잘못이 없다. 
 
모든 사건들은 그냥 존재할 뿐이다. 
 
그 사건에 대한 내 내면의 해석만이 있을 뿐이다. 
 
 
 
"그 사람이 나에게 저열하고 비겁한 행위를 해준 덕분에,
 
나에게 격동적인 감정과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고, 
 
덕분에 나는 앞으로 삶을 살아감에 있어 삶의 기준을 세울 수 있게 되었어.
 
그는 나에게 신호와 깨달음을 주기 위해 내 인생에 나타난 조력자야."
 
 
 
"그 사람이 나에게 비열한 행위를 행하지 않았더라면, 
 
나는 그로 인한 부정적인 사건을 경험하지 못했을 것이고,
 
깨달음을 얻거나 삶의 원칙을 세우지 못했을 것이고,
 
지금의 나처럼 성장하지 못했을 거야 "
 
라고 해석하면, 나의 건강과 삶을 지킬 뿐만 아니라,
 
성장의 발판으로 쓸 수 있는 것이다. 
 
 
 
행동 강령>
 
나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사건이 있다면, 
 
그것은 그 사건이나 그 사람의 문제가 아닌, 
 
그 사건을 부정적으로 해석하는 나의 내면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고, 
 
명상과 꾸준한 반복적인 확언을 통해,
 
긍정적인 해석을 하는 내면으로 교정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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