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와 방향이 일치하는 행동을 양의 벡터값을 갖는 행동, 그 반대는 음의 행동이라고 하자.
음의 행동을 할 바엔, 아무것도 안하는 게 낫다. 그냥 0이 낫다.
트레이딩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기다리는 것이다.
즉, 손익비가 좋은 자리가 아니면, 매매를 하지 않는 것이다.
이게 생각보다 어려운데, 왜냐하면 매매는 그 자체로 중독성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돈을 잃던 따던, 하루에도 몇번씩 포지션을 습관적으로 진입하게 된다.
매매 중독으로부터 자신을 절제하지 못하는 사람은, 여태까지 꾸준히 수익을 냈더라도,
음의 행동을 습관적으로 꾸준히 함으로써, 잔고를 조금씩 갉아먹고 결국 파산한다.
주 6일간 열심히 다이어트 해놓고, 하루 치팅데이라면서 폭식을한다면 비효율적이다.
여태까지 성실히 일하고 열심히 차곡차곡 돈을 모았는데, 갑자기 도박이나 주식, 사업 부도로 다 날린 사람이 자주 보인다.
평생을 양의 행동을 했던 사람이라도, 한 번의 음의 행동으로 하루 아침에 비참한 현실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뻘짓만 안해도 상위 10퍼 안에 들어간다.
음의 행동을 할 바엔 그냥 아무것도 하지 말자.
오늘 하루를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 2시간씩 할 필요도 없다
하루죙일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 술,담배,게임만 안해도 상위 10퍼다.
인생은 어찌보면 쉽다.
대부분 사람들이 뻘짓을 해주기 때문이다.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서도 똑같이 적용된다.
환자 치료라는 목표에 도달하기 위해선, 그것과 같은 방향에 있는
양의 행동 = 치료를 해주면 된다.
즉, 해야할 일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A도 하고, B도 하고, C도 하고, D도 하고~~~~
이럴 필요 없다.
환자 치료라는 목표에 도달하기만 하면 된다.
그것과 가장 방향이 일치하는 중요한 치료만 해주면 된다.
변동폭이 크지 않더라도, 매일 매일 꾸준히 양의 벡터들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과한 것보단 적당한 게 좋다.
영양 과잉보단 적당량의 영양분 섭취가 좋다.
이러한 모든 게 가능하기 위해선, 내면의 중심이 잡혀있어야한다.
무언가를 해야만한다는 강박으로부터 자유로워야한다.
아무것도 안하고 그저 존재한다는 것만으로 내면이 충만하다면,
굳이 음식, 돈, 짜릿하고 단기적이며 손쉽게 얻을 수 있는 쾌락을 탐하고 싶지 않아진다.
내면을 다스리는 사람은 외부요인으로부터 자유롭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현실은 자신의 내면을 반영해준다.
내면이 결핍한사람은 결핍인 현실을,
스스로를 부자라 생각하며 내면이 충만하 사람은 풍요로운 현실을 결국엔 맞이하게 된다.
인생은 내면게임이다.
부는 내 안에 쌓는 것이다.
트레이딩에 있어서도, 실력만 있다면 자산이 우상향하므로, 시드가 커지는 건 시간 문제이다.
내면의 단단함과 자신만의 철학, 가치관, 경영 이념만 올바르게 잡혀있다면,
그리고 경험과 실력만 있다면, 사업가든, 투자자든, 노동자든, 그 사람은 결국 성공한다.
행동강령>
100번쓰기 -> 목표가 미래에 이미 이뤄져 있는 상태로 존재함을 무의식에 각인.
자기확언 / 감사확언 -> 나는 모든 게 풍요롭고 부자라는 느낌을 무의식에 새겨주며, 내면의 충만함과 현존 상태에 머물게끔 도와줌.
틈틈히 명상 -> 내면 트레이닝을 통해 내면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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