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iwXr1IRaqWA
느낀점>
1.
개인적으로, 의대 내신 시험들은 많은 개선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몇몇 젊고 열의에 찬 의대 교수님들을 제외하곤,
대부분의 교수들은 5~10년간 기출문제들을 짜집기해 시험을 낸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많은 의대생들은 고득점을 얻기 위해
본질을 이해하려하기 보단, 피상적으로 기출문제를 여러번 보고 답을 외운다.
하나하나 원리를 이해하기엔 공부량이 많을 뿐더러,
성적만 높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2,
현재 정부가 의대 증원, 의사 죽이기 등등 여론이 심상치 않은데,
이 논점에 대해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다.
누가 옳다, 그르다, 따질 필요가 없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면 된다.
의사에 대한 처우가 합리적이지 않다는 주관이 잡히면,
의사를 그만두거나, 부업을 갖으면 그만이다.
3.
단기적으로 사고하고 임시방편을 사용하기보다, 장기적으로 내다보고 본질적인 변화를 꾀하자.
단기적으론 시간과 몸을 갈아 넣어서 월 3천 버는 정형외과 전문의가 되는 것이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시공간의 제약을 덜 받으면서 투자로
천만원을 몇달만에 천 오백만원으로 만들 수 있는 나만의 원칙을 만드는 것이
훨씬 더 포텐셜도 크고 흥미로운 일이다.
4.
또한, 높은 성적을 얻고 돈을 버는 것에 몰두하는 것도 좋지만,
철학, 문학, 역사, 물리학, 만물의 섭리 등과 같이 삶의 근간이 되는 학문을 공부하는 것이야말로
오히려 진정으로 더 나은 삶을 살게 해준다.
나만의 깊은 철학과 단단한 내면을 갖는 것이야말로
다른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게 해주며,
다른 인생을 살게 해준다.
'수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의식 탱크 (1) | 2024.03.24 |
---|---|
미래에 대한 확신 (0) | 2024.03.24 |
You need independent thinking for success - Ray Dalio (0) | 2024.03.05 |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선 (1) | 2024.03.05 |
결국 중요한 건 (0) | 2024.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