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 누군가의 발언이나 존재에 불쾌함을 느낀다면
1. 그 원인이 나의 '자의식' 때문은 아닌 지 알아본다.
한 발짝 떨어져서, 3인칭으로 바라보기. -> 그러면 내 상처와 결핍, 열등감, 편협한 관념, 잘못 투사된 공격성, 비뚤어진 지배욕 등이 어느 정도 보인다. -> 나의 자의식의 안 좋은 프로세스가 알아차려 진다면, 인정하고, 수정하면 될 일이다.
2. 타인의 입장을 생각해보기. 사랑으로 이해하기.
그 사람의 인생을 내가 살아본 게 아니다. 그 사람의 인생을 살았더라면 그런 식으로 말하고 행동할 수 있을 수 있다.
3. 연민하기.
만약 정말로 그 사람의 미성숙한 부분 때문이라면, 그로 인한 불이익은 어차피 그 사람이 되돌려 받는다. 세상엔, 잘 보이진 않지만, 작용 반작용의 법칙이 존재한다.
-> 피할 수 있다면 피하기.
-> 계속 마주할 상황이라면 그 사람에게 나의 감정과 생각 전달하기. 이 때 부정적인 감정을 빼고 내용만 전달하기.
-> 어떠한 부분에서 본인이 그렇게 느꼈는데, 혹시 이렇게 해주실 수 있냐고 정중하게 물어보기.
4. 이 불편한 감정은 나에게 어떠한 깨달음을 주기 위해서 존재한다.
5. 결국 그 사람은 나의 인생 영화의 등장인물. 결국 나와 같은 존재이다. 그의 좋은 점을 떠올리며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6. 그 사람 잘못이 아닐 확률이 높다. 99퍼센트의 사람들은 타고난 본성과 환경에 의해 결정된 삶을 사는 순리자이다.
7. 매 순간, 세상은 완벽한 상태로 존재한다. 모든 사람, 모든 동물, 모든 물질들이 있어야 할 곳에 있어야 할 모습으로 존재한다. 그 사람도 이 세상에 인과성과 필요성으로 인해 존재한다.
8. 만약 미운 사람들이 다수일 땐, 나에게 원인이 있을 확률이 높다. 특히 겸손의 결핍 상태가 아닌 지 되돌아 보자.
9. 인생은 철저히 내면 게임 (inner game)이다. 나의 내면을 바꾸는 게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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