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 원칙 / 수필

부의 인문학 (브라운스톤 저) - 현재 의정 갈등과 관련 지어서 생각해보기.

본문> 경제민주화가 경제 침체를 가져온다.  하이에크는 경제민주화를 우려했다. 망하는 지름길이라고 경고했다. 경제민주화란 대체 무엇인가? 말 그대로, 경제를 민주주의 방식으로 운영한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한다는 걸까? 다수결로 정한다는 것이다. 그러니까, 경제민주화라는 말은 경제활동, 경제정책을 다수결로 정해서 하겠다는 건데, 그렇게 하면 어떻게 될까? 경제민주화에 대한 하이에크의 경고를 그대로 옮겨보자.  "배부분의 사회 구성원들은 새로운 물질적 풍요를 가져올 수 있는 창조적 파괴와 같은 혁신으로 인해서 자신의 소득이나 삶의 방식이 손해 보거나 파괴되지 않도록 정부에게 끈질기게 요구할 것이다. 따라서 경제문제 해결을 다수결에 의존하는 것이야말로 경제 침체를 만들어내는 비법이다. 장기적으로 볼 ..

느낀점> 옛 선인들의 통찰에 놀랐다. 동양 철학 또한 깊이 있고, 체계적이며, 과학적이다. 오히려 서양 철학, 형이상학보다 세세하며 명쾌하고, 실질적이라 느껴졌다. 표현의 방식은 다르지만, 결국 동서양의 철학이 하고자 하는 말이 매우 비슷하단 점이 놀라웠다. Ex.) 낙천 = Amor Fati 운명에 관한 내용은 많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었다. 또한, 평소에 우리가 쓰는 단어 안에 깊은 의미가 담겨있단 걸 깨닫는 재미가 있었다. 천명을 행하는 것은 개인의 입장에서 보면 운을 강하게하며, 꼬인 팔자를 펴게 만든다. 공동체 전체의 입장에서 봐도 이로움을 준다. 또한, 인간 개개인의 천명이 모두 다르므로, 각자가 개개인의 인생에서 1등이다. 누구와도 비교할 필요가 없으며, 나만의 삶을 내 페이스대로 즐기면 된..

*고명환님 개인적으로 정말 멋지신 분 같습니다. 책 강력히 추천합니다~* 1. 대답을 잘 하는 사람이 아닌 질문을 잘 하는 사람이 되자. ->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없이, 대답만 잘하는 사람에겐 허무와 혼란이 도사리고 있다. -> 또한 앞으로는 대답은 AI가 모두 해줄 것이다. 앞으로는 질문을 잘 하는 능력이 중요해질 것이다. 이것과도 연관이 있다. 2. 목표를 달성한 뒤에 모든 게 완벽할거라 생각하지 마라. 그 때가면 또 다른 고민과 고통이 존재할 것이다. 그러므로 목표에 도달한 뒤에 어떻게 살 것인지 미리 생각해보자. 예를들어, 파이어에 이미 달성했다고 가정해보자. 돈, 시간, 공간으로부터의 자유가 모두 충분하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 행복을 위해 아마도 창조적 생산을 하..

개인적으로 자청님의 강점은 이론화와 과학적 접근에 있다고 생각한다. 사업도 가설을 세우고 검증하는 식으로 하시며, 역행자가 되는 과정을 7단계로 이론화시켜, 이것을 그대로 따라하기만 하면, 누구나 역행자가 될 수 있게끔 하심. 이렇게 이론화를 함으로써, 애매하고 추상적인 것을 간단 명료하게 만든다. 오해석의 가능성을 없앤다. 본론> 역행자 7단계 모델. 이 7단계만 반복적으로 밟아주면, 경제적 자유와 인생의 자유를 얻게 된다. 1. 자의식 해체 2. 정체성 만들기 3. 유전자 오작동 극복 4. 뇌 자동화 5. 역행자의 지식 6.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7. 역행자의 쳇바퀴 인간은 무의식, 자의식, 유전자에 의해 조종되기 때문에, 우선 이 3개의 꼭두각시 줄을 끊어내야만 한다. 무의식: 스스로의 ..

생각이 행동이되고, 행동이 곧 현실이 된다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그 중 앞 문장을 조금 더 자세히 파헤쳐보면, 외부 자극(인풋)-> (생각,감정,마음) ------------------(개개인마다 내재되어 있는 알고리즘을 거친 뒤)-------------------> 행동(아웃풋)입니다. 결국 생명체가 느끼는 감정, 반응, 생각도 진화적으로 갈고 닦여 만들어진 알고리즘 산물이기 때문입니다. flee or fight 와 같은 클루지라고 생각하시면 편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감정은 형이상학에서 말하는 감정과는 다른 뜻으로 생각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감정은 진화론적으로 얻어진 유전자가 촉발하는 것, 형이상학에서 말하는 감정은 참나=true self=의식=사랑=무한한 가능성이 인간에게 ..

chapter 1. 홀로서기 p.24 본문> 사람들은 어찌 된 일인지 진짜 써야 할 곳에는 돈을 쓰지 않고, 쓰지 말아야 할 곳에 돈을 쓴다. 목이 좋은 자리, 인테리어, 홍보 등이 바로 그렇다. 직원에 대한 투자는 얼마를 써도 아깝지 않다.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사람은 사장이 아니라 직원이다. 그들을 제대로 훈련하지 않으면 고객은 결코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느낀점> 합리적인 소비는 김승현 대표의 경영 이념의 핵심으로 생각된다. 중간 유통마진 과 같은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음식 재료비나 직원 월급 같이 본질적으로 중요한 것에 아낌없이 투자 해야한다. p. 25 본문> 자신만의 원칙을 지키려면 때로는 유난스러운 사람이 돼야 한다. 자신만의 기준을 유지하려면 종종 불편한 사람도 돼야 한다. 여기..